[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오전 학의동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새롭게 조성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임도 주변에 산철쭉 8000그루와 왕벚나무 50그루를 식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양림 주변에 산철쭉과 벚나무를 식재해, 앞으로 나무가 자라면 지역주민들과 휴양림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이 늘고 있는 만큼 산불 진화 헬기의 출동 태세 유지, GPS형 산불 신고단말기와 상황 관제시스템 운영,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들의 비상근무태세 점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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