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도로명주소의 제도적 정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로명주소 미사용자나 도로명주소안내시설 훼손등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 ‘도로명주소 지킴이’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지킴이’는 기관, 단체, 기업등의 홈페이지, 명함, 영수증 등에 도로명주소 미사용이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훼손․오류를 제보하는 것이며, 제보사항에 대해 해당기관 등에 안내문을 발송해 주소전환을 독려 하게 된다.
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제보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물을 지급한다.
도로명주소 지킴이 참여는 시민 누구나 관련사진 등 자료를 수원시청 토지정보과 이메일, 팩스나 가까운 시·구청에 제보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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