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장]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창당 1주년을 맞는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새정치연합 창당 1주년 기념식에서 그간의 통합행보와 취임 이후 보여온 통합행보와 경제정당·안보정당으로의 당 혁신내용을 설명하고 수권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당원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박영선·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이석현 전 비대위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안 전 공동대표도 1년을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창당 당시 기록들을 검토한 후 바람직한 당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기념식은 천안함 5주기 행사와 겹쳐 간소하게 치러진다. 작년 당이 출범하는 날에도 김·안 전 공동대표는 첫 일정으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을 택했다.
창당 1주년 기념일 역시 천안함 5주기 추모식을 시작으로 '안보행보'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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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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