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교육센터 4월부터 운영
경기도 환경교육센터 4월부터 운영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3-25 14:45
  • 승인 2015.03.2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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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경기도환경교육센터가 4월부터 운영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경기도환경보전협회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25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환경보전협회는 4월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 간 경기도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그간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환경교육사업을 통합 지원하게 될 경기도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정보 취합 및 제공,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환경교육 관련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환경교육 NGO 단체와의 환경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 환경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될 경기도환경보전협회는 국가 환경교육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환경보전협회의 지역협회로서, 국가 환경교육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효율적으로 도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환경교육센터 운영에 앞서 2014년에 도비 15000만 원을 들여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광역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고 교육전문 인력 39명 양성, 비영리 민간 환경단체에 대한 20개소 컨설팅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도의 성과를 인정해 2015년도 경기도 환경교육센터 위탁운영 사업비 4억원 중 2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의 광역 환경교육센터 성과에 따라 타 지자체 광역 환경교육센터 지원도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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