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전,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공동 개설
KT-한전,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공동 개설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5-03-25 09:26
  • 승인 2015.03.2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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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5일 KT 전남 나주지점에서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를 공동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는 지난 12월 양사 CEO가 빛가람 에너지밸리 (Energy Valley) 조성에 상호협력하기로 한 이후 진행된 성과다.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빛가람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에너지분야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축모델이다. 또 에너지분야 개발사와 제조업, 벤처기업 등을 유치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력수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융합센터를 통해 LTE AMI, 스마트홈, 전기차 충전, 신재생에너지 등 ICT-전력 융합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에너지 혁신기술 연구 개발 및 벤처육성에도 양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빛가람 에너지 ICT융합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KT와 한전의 상호 역량을 융합해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숙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전력과 ICT기술이 잘 융합된 새로운 신산업이 만들어지면 기업, 국가, 국민에게 편익이 돌아갈 것”이라며 “융합센터의 개설이 에너지밸리 구축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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