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증시 및 채권 전문가로 구성된 ‘차이나데스크’를 신설하고 중국 증시 및 경제 분석업무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이나데스크’는 네 명의 중국 주식 전문가와 중국 채권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로 심천, 상해 증시에 상장돼 있는 기업 탐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중국주식 유니버스를 200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첫 발간돼 매월 중국 관련정보를 전달 중인 ‘신한중국비서(秘書)’에 더하여 기업탐방을 통해 분석된 현장감 있는 기업분석자료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주간 발행하던 ‘차이나포커스’도 확대 개편해 시의적절한 중국시장동향과 주요종목 가격동향 등을 다루게 된다.
더불어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전국 지점을 방문, 고객 대상 중국경제 및 주식전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투자자 및 별도의 세미나를 요청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도 계획 중이다.
최창호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부장은 “중국 전문가들로 이뤄진 차이나데스크가 중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투자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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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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