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주간전략
3월 넷째 주 주간전략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5-03-23 09:43
  • 승인 2015.03.23 09:43
  • 호수 1091
  • 2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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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연은 총재 입에 주목해야”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의 김병연, 조연주 연구원이 3월 넷째 주 주간전략을 내놨다. 이들은 3월 셋째 주 주식시장 리뷰로 미국 FOMC 회의, 인내심 문구 삭제, 중국, 일본 추가 완화정책 가능성 존재 등을 들었다. 
 
지난 18일 FOMC 회의 성명서에선 인내심 문구 표현이 삭제됐다. 제닛옐런 의장은 초저금리 기조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노동시장 개선 및 인플레이션 목표치 도달 등 확신이 존재해야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언급했다.  
 
주요 경제 지표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는데 2015년도 기준금리 전망치는 1.125%에서 0.625%로,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0~1.6%에서 0.6~0.8%로 하향 조정됐다. BOJ통화정책회의는 지난 16~17일 BOJ통화정책회의에서 8명 찬성·1명 반대로 연간 80조엔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 소비자 물가지수는 0% 수준 기록하면서 유가하락 및 엔화 약세 지속 전망에 따라 향후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울러 3월 셋째 주에는 아울러 양회 폐막 이후 리커창총리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언급했다. 폐막한 중국 양회이후 리커창 총리는 7% 경제성장률 목표치 도달이 어렵다고 밝히면서 추가 부양책을 업급했다. 
 
그는 단기 부양책을 자제해왔던 중국 정부가 정부기관의 권한을 줄이고 시장의 역할을 늘리는 단기 경기부양 필요성을 시사했다. 따라서 김병연, 조연주 연구원은 3월 넷째 주 미국 주요 연은 총재 연설에 따른 미 금리인상 시점 관련 엇갈린 뉴스 플로우를 예상했다. 
 
이들은 “향후 미국 주요 연은 총재 연설 예정으로 연설내용에 따라 미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한 엇갈린 뉴스 플로우 존재가 가능하다”면서 온건 매파 성향이나, 강경 비둘기파, 중립파 등 성향에 따라 미 금리인상에 대한 시각차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미국 2월 신규주택매매(전월 481K, 컨센서스 475K) 및 주택가격지수(전월 0.8, 컨센서스 0.5), 3월 미 시간대소비자기대지수(전월 91.2, 컨센서스 92) 등 주요 지표들은 미 금리인상 지연에 당위성 부여될 듯 보인다”고 전했다.
 
<자료=NH투자증권>
<정리=강휘호 기자> hwihols@li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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