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취・정수장 40개소(정수 전용 시설 13개소 포함)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취·정수장, 배수지, 송수 및 도수관로 등 토목구조물에 대한 낙석과 옹벽축대의 외부균열, 지반침하 등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도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설물 내 염소(cl) 등 위험물 취급에 따른 유해요소와 비상상황에 대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계획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취약부분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사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해소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