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화성지역 유흥업소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조직폭력배 김 모씨(41) 등 17명을 구속하고 4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06년부터 지난해까지 동탄지역 유흥업소와 불법 오락실 등을 상대로 35차례에 걸쳐 3천여 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탄 신도시 재개발 현장에 조직원들을 보내 토지 매입을 방해하겠다고 건설 시행사를 협박하며 억 대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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