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금융 어렵지 않아요"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사회공헌활동은 업(業)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하나의 흐름이기도 하다. 이를 배경으로 KB금융그룹은 국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ㆍ금융교육’으로 정하고, 2012년 부터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와 KB금융공익재단이 협력하여 금융권 최고 수준의 ‘경제ㆍ금융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KB금융의 경제ㆍ금융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ㆍ금융 관련 게임 등을 활용하여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조직의 핵심역량을 충분히 활용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전ㆍ현직 임직원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양성된 강사인력만 880여 명에 이른다.
2013년부터는 사회초년생(군장병, 대학생 등), 노인, 주부, 새터민, 장애인시설, 도서벽지 등 경제ㆍ금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KB금융의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경제ㆍ금융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대상자를 포괄하는 온라인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KB금융의 온라인 경제ㆍ금융교육은 KB경영연구소 홈페이지(www.kbfg.com/kbresearch)에서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방법 다양화, 차별화된 교육아이템 발굴 노력 등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금융교육의 산실이자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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