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SNS 마녀사냥 추적자로 변신
변요한, SNS 마녀사냥 추적자로 변신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5-03-09 09:57
  • 승인 2015.03.09 09:57
  • 호수 1088
  • 3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조아라 기자] 변요한이 주연을 맡은 장편 독립영화 ‘소셜포비아’가 관객을 찾는다.

변요한은 지난해 드라마 ‘미생’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높은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듯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그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 마녀사냥으로 사망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파헤쳐간다. SNS와 악성댓글, 마녀사냥 등이 인간을 어떻게 궁지로 몰아가는지를 그려냈다. 변요한은 경찰준비생 지웅 역을 맡았다. 
 
지난달 27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홍석재 감독은 “PC통신, 인터넷, SNS 등의 변화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에 흥미를 느꼈다”며 “실제로 우리가 보고 경험한 것들을 영화에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연출로 이 작품은 제40회 서울 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감독상을 수상했다. 변요한도 제40회 서울 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받았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올댓시네마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