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지막이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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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10-07 10:07
  • 승인 2009.10.07 10:07
  • 호수 806
  • 6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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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탈락 70대 열차 투신 사망
70대 실향민이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에서 탈락하자 전철 선로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기도 수원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이모(75·수원시 거주)씨가 승강장 인근 외부인 출입통제구역에서 선로로 뛰어들어 수원역 전방에서 선로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고인이)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기대가 크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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