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안산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5, 6일 이틀간 안산시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201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성공창업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6개월 이전인 소상공인을 대상 교육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폐업률을 줄이고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 계획됐다.
교육에는 200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자금조달 전략, ▲개인재무관리(신용관리), 서민금융제도,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폐 사례연구, ▲소점포 마케팅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 등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더불어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도 함께 마련돼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 첫 날 송한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의원과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했다.
송한준 의원은 “창업에 대한 열기도 중요하지만 갈수록 폐업률 감소를 위해서는 창업교육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이 가난이 아닌 성공을 대물림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안산시는 올해 3억 원의 경영환경개선사업 특별자금을 투입할 만큼 소상공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우리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올 한해 도내 시・군을 돌며 창업기본교육 19회와 경영개선교육 7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