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명상욱 의원(안양1, 새누리당)은 안양9동 병목안로 도로 확장공사가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로부터 시책 추진 사업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명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병목안로 도로확장 공사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앞장서 왔다.
병목안로 도로사업은 수리산 한증막부터 수리산 산장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로 길이 1.08km이나 폭은 6m로 비좁았으나, 이번 공사로 폭이 2배인 12m로 늘어나게 되며 사업비는 총 86억 원이다. 사업기간은 총 3년으로 문화공원 구간은 올 초에 시작하여 2016년 6월까지 시행되며, 지구단위 구간 공사는 2017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병목안 삼거리~수리산 한증막 도시계획도로는 폭 12m로 개설이 완료된 바 있으나 한증막~수리산 산장 도로는 폭 6m로 그동안 교통 체증이 심하여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명상욱 의원은 “도지사 시책추진 사업비 확보를 통해 병목안로 도로 확장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문화공원 구역부터 단계별로 도로확장 공사를 시행하게 됨으로써 완공 시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및 신·구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도의회 교육위원, 예결위원으로서 안양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