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9만원 독촉” 음란전화 500통 걸어 화풀이
“월세 9만원 독촉” 음란전화 500통 걸어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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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9-29 13:04
  • 승인 2009.09.29 13:04
  • 호수 805
  •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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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월세 9만원을 독촉한 땅주인에게 1년 동안 약 500여 통의 음란전화를 걸어 화풀이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이 같은 혐의로 정모(32)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2008년 4월부터 지난 6월 중순까지 밀린 월세를 달라는 여주인(여·52)에게 휴대전화 발신제한표시를 한 뒤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음란전화를 486통이나 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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