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서울대 로스쿨 천경훈 교수가 ‘법률 리스크 예방의 중요성 및 그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업경영에서 법(法)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윤리·준법 의식에 대해 강조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2012년 ‘준법지원인 제도’를 도입한 이후 준법 경영을 강화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준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는 준법 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6개 전 사업장을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동시 교육을 실시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 대한 준법, 윤리 경영 실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 주재원을 대상으로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법규 및 회사 규정을 숙지 및 준수하겠다’는 내용의 컴플라이언스 실천 서약서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작성해 준법 의식을 고양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으로 임직원들이 올바른 준법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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