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황유정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28)이 오는 3월 새 솔로 앨범 ‘하와(hawwah)’를 발표한다.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이먼트는 26일 ‘하와’의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새 앨범에서 ‘하와’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파격적인 음악과 콘셉트를 대중 앞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와’는 이브, 에바라고도 한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만든 최초의 여자다. 사탄(뱀)의 유혹으로 신이 금지한 선악과를 깨물어 인류 최조의 죄를 범하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가인은 2010년 ‘스텝 2/4(step 2/4)’로 솔로 데뷔한 뒤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yt S)’, ‘진실 혹은 대담’ 등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황유정 기자 hujung@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