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 그룹 해체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 그룹 해체
  • 황유정 기자
  • 입력 2015-02-24 17:19
  • 승인 2015.02.2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시스>


[일요서울 | 황유정 기자] 걸그룹 단발머리가 데뷔 8개월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크롬엔터테이먼트는 24일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며 “정상적인 연예계 활동이 어렵게 되자 그룹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불행 중 다행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히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지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도 그룹해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멤버를 충원하거나 3인조로 활동하는 것은 지나의 아픔을 더욱 크게 한다는 이유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단발머리 멤버들의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해주기로 결정했다”면서도 구체적인 해체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앨범 ‘The 1st Single Album’으로 데뷔한 단발머리는 같은 소속사 그룹 크레용팝의 동생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hujung@ilyoseoul.co.kr
 

황유정 기자 hujung@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