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저소득층 임대용 기존주택 150호 매입
경기도시공사, 저소득층 임대용 기존주택 150호 매입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2-24 13:50
  • 승인 2015.02.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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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에게 공급할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기존주택 150호를 매입한다.

공사는 전년도 보다 기존주택 매입을 50% 더 증가시키고, 매입대상 지역도 수원, 용인 등 24개 시로 확대했다.

이번에 매입할 주택을 전년보다 50% 증가했고, 매입대상 지역도 수원, 용인 등 24개 시로 확대했다.

접수기간은 27일까지이며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감정평가 등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호당 전용면적이 85이하인 주택을 동별 일괄매입방식으로 매입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거복지본부장은 양질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거주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정부와 경기도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 세입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77호를 매입하여 공급해 왔으며 이번에 매입한 주택을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에게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할 계획이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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