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중소기업청은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한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R&D)을 위해 50억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뿌리기업 공정 기술개발사업은 뿌리산업의 제품적용기술과 공정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지원하는 R&D사업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보유기술과 제품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로 2회(3·8월)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1차분은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받아 6월까지는 지원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 중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1차(3월) 신청기업에 한해 현장평가 이전까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돼야 한다. 신청기업 중 50인 미만 소기업과 정부 R&D 미참여기업에 가점이 부여되고 현장·대면평가 시 사업화 및 수익창출이 용이한 과제를 우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개 권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과제에 대한 추진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병행한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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