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이용객들에게 더 넓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내부 개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도서관 2층 아동자료실을 확장하는 이 공사는 3월 10일부터 시작되며, 6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3개월간 도서관 전체 휴관이 시행되니 이용자들의 양해와 주의를 바란다고 시는 밝혔다.
또 공사 시작에 앞서 도서대출 서비스 신청이 일부 제한된다. 도서대출 서비스는 3월 8일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는 3월 5일까지, 희망도서 신청은 2월 23일까지,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2월 28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어린이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이성희 어린이도서관장은 “도서관 실내 공간을 확장해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며 “6월 중 재개관 예정인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조금 변경될 수도 있으니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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