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 ‘매우 우수’ 평가
안양시,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 ‘매우 우수’ 평가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2-17 15:19
  • 승인 2015.02.17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추진하는 규제개혁 및 기업 활동 지원시책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근 발표한 ‘2014년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결과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양시가 추진해온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이 기업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안양시는 기업체 현장 방문 및 기업인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처리방안 모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규제 해소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6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에 대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을 분석한 것으로 불합리한 기업규제 해소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기업체감도는 규제 합리성, 행정시스템 등 규제개선 의지에 대한 기업인들의 주관적인 만족도이며, 경제활동 친화성은 공장 설립, 음식점 창업, 기업·창업 지원, 제도 개선 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경제활동 친화성을 분석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양시는 행정규모나 기업체수가 비슷한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9개 지자체 중에서 경제활동 친화성이 1, 기업인 만족도는 2위를 차지했다.

안양시는 그동안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투자생산 활동에 불편과 어려움을 주는 각종 인허가 등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규제개혁 119센터, 규제신고 전용전화(8045-2119), 기업SOS시스템 등을 운영해 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