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이 대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캠퍼스리포터’에 참여할 대학생을 찾아 나선다. SK텔레콤은 대학생들과의 소통 및 ICT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 중인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11기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ICT 분야 최신 소식을 비롯해 각 분야 사회 트렌드를 직접 취재해 ‘공식 블로그’에 리포트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문가 집단(크리에이터 그룹)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블로거 성격으로 일괄 선발했던 기존과는 달리 ▲기획 ▲디자인 ▲영상(사진) 3개 분야로 모집군을 나누어 리포터를 선발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선발된 리포터들에게 콘텐츠 생산 능력 함양을 위해 기사 작성, 디자인 · 영상 제작법 등 다양한 전문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리포터들은 이를 활용해 매월 특정 주제의 심층 취재 결과를 ‘인사이트 리포트’로 발간할 예정이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대학생들이 가진 신선한 시각을 통해 ICT 및 사회 각 분야의 새로운 인사이트를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자 올해 프로그램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프로그램이 우리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인사이트형 인재’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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