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10주기 '특별 상영회' 열린다
故 이은주, 10주기 '특별 상영회' 열린다
  • 황유정 기자
  • 입력 2015-02-13 11:11
  • 승인 2015.02.13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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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황유정 기자]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를 맞아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이은주의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와 CGV 아트하우스는 지난 12일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특별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3일 열리며 이병헌과 함께 출연했던 ‘번지점프를 하다(2001)’와 이범수와 함께한 ‘안녕! 유에프오(2004)’를 상영한다.

나무엑터스 대표는 “은주를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에 CGV 아트하우스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은주를 변함없이 아끼고 사랑해준 팬 여러분께 은주를 대신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1980년생인 이은주는 2005년 2월22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25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한국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로 꼽히기도 했다.


hujung@ilyoseoul.co.kr
 

황유정 기자 hujung@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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