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경기중기센터, 양주시 섬유센터 방문
경기도의회-경기중기센터, 양주시 섬유센터 방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2-10 17:06
  • 승인 2015.02.1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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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0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 북부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북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을 활성화 시켜 경기북부 지역을 섬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들과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은 중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 및 주요현황 브리핑과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경기북부 지역 및 섬유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자율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토의에서는 경기북부지역 경제를 활성화기 위해서는 기존 중저가 위주의 섬유산업을 첨단섬유, 패션디자인 개발, 독자브랜드 개발 등 구조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하고 규제도 많다,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해결해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경기북부 주요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기술개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 및 추진할 것이라며, 그는 이어 앞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경기도 섬유산업의 Control Tower 역할뿐만 아니라 섬유종합 비즈니스의 구심점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교육지원팀과 일자리지원팀을 북부기업지원센터로 배속시켜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의 기업 지원을 강화시켰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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