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청문회에서 모든 것을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인사청문회 출석을 위해 국회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성실하게 답변을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도 덧붙였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 마련된 국무위원실에서 대기하다 개의 시간에 맞춰 청문회장에 입장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병역과 분당 땅투기 의혹, 언론보도 외압 논란 등을 두고 야당 청문위원들의 송곳 질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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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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