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패부린 남편 흉기로 찔러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8일 자신의 가게에서 행패를 부린다며 흉기로 찌른 김모(45)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김씨의 가게에서 기물을 파손한 A씨(44)를 재물손괴 혐의로 각각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김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청주시 자신의 가게에서 A씨가 물건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자 갖고 있던 흉기로 허벅지를 찔렀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A씨가 찾아와 “전날 왜 내 아내를 부킹해줬느냐”며 소동을 일으키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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