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의회 수원FC 유소년 축구단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수원FC 유소년 클럽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적인 협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지난해 10월 구성되어, 약 5개월 간 해외 및 국내 유소년 축구 클럽의 현황을 조사해 수원FC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운영프로그램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 수원FC의 재정적 상황을 고려, 수원FC의 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유소년 축구단 운영 방안 도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노영관 대표의원은 “수원을 대표하는 시민구단 수원FC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우리나라 최고의 유소년 축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본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과제들이 수원시에서 충분한 검토 후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노영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박순영, 한규흠 위원장, 김진관, 김미경, 이철승, 조명자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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