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복귀, 이청용 “곧 경기에 출전 할 것”
프리미어리그 복귀, 이청용 “곧 경기에 출전 할 것”
  • 황유정 기자
  • 입력 2015-02-06 13:46
  • 승인 2015.02.06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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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황유정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선수라면 누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새로운 팀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청용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지난 3일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2009년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2013년 팀이 강등돼 챔피언십에서 뛰다가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그는 “전 소속팀 볼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딘 막시와 닐 단스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며 “그들을 통해 팀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마치 가족처럼 팀 분위기가 좋고 팬들의 수준도 최고”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청용은 지난달 10일 펼쳐진 오만과의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강이뼈 부상을 당해 현재 재활 중이다.

그는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다.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다.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조만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막바지 재활훈련 중인 이청용은 곧 복귀가 가능해 오는 22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교체출전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hujung@ilyoseoul.co.kr

 

황유정 기자 hujung@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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