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우종 부인에게 협박당했다고 주장
김준호, 김우종 부인에게 협박당했다고 주장
  • 황유정 기자
  • 입력 2015-02-05 10:56
  • 승인 2015.02.05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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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일요서울 | 황유정 기자] 김우종 코코엔터테이먼트 전 대표가 다시금 화제다. 개그맨 김준호가 김우종 대표의 부인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지난 4일 김준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 대표 부인이 협박까지 했다”며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것으로 알겠다”며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김준호 씨에게 부탁드린다. 처음 코코엔터테이먼트를 만들어 지난 3년 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길 바란다”며 부탁을 하는 문자도 보냈다.

한편 코코 엔터테이먼트는 지난달 24일 공동 대표였던 김우종의 횡령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을 결정했다.

hujung@ilyoseoul.co.kr
 

 

황유정 기자 hujung@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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