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 오후 2015학년도 평준화지역 196개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모두 7만3746명이다. 용인지역 1개 학군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8156명(12.4%) 증가하였다.
학군별 배정인원은 수원 1만2248명, 성남 9076명, 안양권 9893명, 부천 7756명, 고양 1만592명, 광명 3199명, 안산 7264명, 의정부 4220명, 용인 9498명이다.
1지망 배정 비율은 82.28%로, 지난해보다 0.05%p 하락했다. 배정 원년인 용인 학군은 82.08%로 나타났다.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감안하여 학교별로 추첨하였고,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배정 결과를 출신 중학교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와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응시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받은 신입생은 5일 오전 10시 배정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응하고, 5~10일 등록해야 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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