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휴지통- 20대 청년이 팔순 할머니 상습 겁탈 ‘충격’
사건 휴지통- 20대 청년이 팔순 할머니 상습 겁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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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6-17 08:54
  • 승인 2009.06.17 08:54
  • 호수 790
  •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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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이 팔순 노파를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9일 80대 노인을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A(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새벽 3시 술을 마신 뒤 같은 마을에 사는 B(81·여)씨의 집에 몰래 침입해 자고 있던 B씨를 강제로 겁탈했다.

또 A씨는 같은 달 15일 새벽 다시 B씨의 집 욕실 창문을 뜯고 들어가 반항하는 B씨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잠을 자던 B씨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인기척에 위협을 느끼며 “도둑이야”라고 소리쳤지만 A씨는 폭행해 욕구를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집 창문에서 발견된 혈흔 등을 토대로 유전자 감식 등을 벌여 A씨를 검거했다”며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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