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비박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친박 이주영 후보를 꺾고 선출된 것. 원유철 정책위의장 후보와 짝을 유승민 후보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 위한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서 84표를 얻었다.
65표에 그친 친박계 이주영-홍문종 후보를 따돌렸다. 이날 경선에는 소속 의원 158명 가운데 149명이 투표에 참여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자리르 지켰다.
이완구 전 원내대표와 김무성 대표는 중립을 지키기 위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7122love@ilyoseoul.co.kr
박형남 기자 7122lov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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