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업의 두뇌 역할을 하는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에 대해 전용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0억원으로 엔지니어링, 디자인, 내장형소프트웨어(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개 분야에서 선정한 4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용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은 선정기업 맞춤형으로 기업이 자유롭게 연구하고자 하는 과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을 적용하고, 아이디어 위주의 평가와 평가부담 경감을 위해 개념계획서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소속 참여연구원의 인건비에 현물계상 원칙(제한적 현금산정 인정)이 적용되는 타 수행기관과는 달리 선정기업이 해당분야 정부 R&D를 수행할 경우 현금으로 인건비를 산정 하는 특례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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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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