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사상 최대 年매출 달성
LG이노텍, 사상 최대 年매출 달성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5-01-28 09:23
  • 승인 2015.01.2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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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2014년 매출 6조4661억 원, 영업이익 31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30.6% 증가한 실적이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8150억 원, 영업이익 58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0.8%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6%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모듈의 글로벌 시장 선도 지위를 확고히 하고, 핵심기술 융·복합을 통해 차량 전장부품과 반도체기판 등 미래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올해 차량 전장부품, 카메라모듈, 반도체기판 등 주력사업의 경쟁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등 유망 인접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 최첨단 소재·부품 기업으로서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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