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CUSST, 국방 보안 시스템 해외 진출 초읽기
수원대학교 CUSST, 국방 보안 시스템 해외 진출 초읽기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1-27 11:16
  • 승인 2015.01.27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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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대학교 U-City 보안감시센터(이하 CUSST)의 통합보안기스템 기술력이 28일 국내 주요 보안 담당자·전문가들에게 증명될 예정이다.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28일 오후 수원대학교 IT 대학에서 국내의 보안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시연회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수원대학교 U-City 보안감시센터(이하 CUSST)의 통합보안시스템 기술력을 선보인다.

지난 가을부터 30여 개국의 국방관련 기관장과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수원대를 방문해 세 차례의 시연회에 참석했고, 이를 통해 CUSST장력감지식 울타리 외곽 보안시스템의 기술로 만들어진 아이가드펜스의 해외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번엔 해외가 아닌 국내 국방 보안 담당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하여 수원대 CUSST 연구진이 직접 개발한 장력감지식 울타리 외곽보안 시스템의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참석을 희망한 인원은 약 60명으로, 기업 및 국가 주요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수원대학교 CUSST 센터장 장성태 교수는 이번 시연회를 준비하며 국가 중요시설의 보안기준을 혁신적으로 높여서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력감지식 울타리 외곽보안 시스템은 수원대학교 CUSST 연구진이 경기도의 지원 아래 산학협력으로 중소기업 세렉스와 공동개발한 통합보안시스템으로, 울타리 등에 설치된 와이어를 훼손하거나 당기는 힘의 변화를 센서가 감지하여 실시간으로 알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상품화한 제품이 '아이가드펜스(I-Guard Fence)'이다.

시연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수원대에 있는 보안감시센터에서 개최된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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