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활동 국가인증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의 장애인식수준을 파악하고 다양한 장애체험으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실질적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관심을 캠페인활동으로 전파함으로써 청소년 개개인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 고학년ㆍ중학생(관내 11~16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 20명이며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려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청소년정책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국가 인증제도이다.
특히, 인증 받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경우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로 활동기록서가 제공되며, 이 기록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진학에 실제로 반영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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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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