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주연배우 여진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문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여진구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병원을 6년 동안 수시로 드나드는 모범환자 '수명' 역을 맡아 심리적 불안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7년의 밤', '28' 등을 집필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는 여진구를 비롯해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충선, 박두식 등이 출연한다.
개봉예정일은 오는 1월 28일.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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