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가시화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가시화
  • 황유정 기자
  • 입력 2015-01-23 14:08
  • 승인 2015.01.2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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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황유정 기자] 이청용(27‧볼턴)이 크리스탈 팰리스(1부리그)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가디언’, ‘데일리 메일’ 등은 23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조만간 이청용과 이적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날 구체적인 이적료도 언급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50만 파운드(약 25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크리스탈 팰리스가 올 시즌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하면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약 41억 원)으로 뛰어 오른다”고 전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3만 파운드(약 5000만 원)에 달하는 이청용의 주급 요구를 다소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청용은 2009년 이적료 200만 파운드(약 32억 원)을 받으며 볼튼에 합류했다.

이청용은 오는 6월 볼턴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볼턴은 계약기간 연장을 원했지만 이청용은 이적을 희망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이청용은 볼튼의 윙어로 약 200경기를 소화하며 좋은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hujung@ilyoseoul.co.kr

 

황유정 기자 hujung@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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