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김광수)가 올 들어 첫 번째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청소년과 노인, 정신질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중점을 뒀다.
도의회는 지난 16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등 모두 14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도의회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확보 지원 특위도 구성, 향후 특위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확보 지원 활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내 거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청소년 지원센터 설치와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뿐만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보행기 지원과 도내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지원 근거를 마련,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이동권 보장과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촉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정규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성인, 중도탈락 청소년 등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 근거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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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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