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경찰관, 어린이 환자 긴급 호송 '화제'
수원남부경찰서 경찰관, 어린이 환자 긴급 호송 '화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1-20 17:41
  • 승인 2015.01.20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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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유진형)20일 오후 어린 아이가 발작을 일으켜 호흡이 곤란하다는 신고에 신속하게 출동, 영통지구대와 태장파출소는 119 대원과의 전화 지시로 응급처치 하면서 병원으로 긴급 호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관들은 119 구급차의 도착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판단해 신고자의 요청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호송했다.

아이를 태운 태장파출소 순찰차는 어머니를 진정시키며 119구급 상담사와 전화 통화, 신생아(5개월)의 상태를 설명하여 신생아의 하의를 벗기고 체온을 낮추는 등 응급조치를 하였고, 영통파출소는 환자를 호송하고 있는 순찰차를 에스코트했다.

신생아의 엄마인 이모씨(33)당황하고 놀라 정신없는 상태에서 경찰이 신속하고 침착하게 도와줘서 우리 아기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는 말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근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응답 선출동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112신고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신생아의 생명을 구한 김경훈 경장과 유황선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보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으뜸 수원남부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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