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확대 추진…주차난 해소 도움
전주시,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확대 추진…주차난 해소 도움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1-16 16:44
  • 승인 2015.01.1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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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2015년도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급속한 차량 증가로 주차난이 심각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주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먼저 공동주택의 경우 주택법 및 건축법에 따라 지난 1994년 이전에 사업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이에 해당된다.따라서 단지내 부대시설과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등 유휴시설에 대해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건축허가 부서의 용도변경 행위허가를 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설치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주차장 설치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된다. 시에서는 접수순서에 따라 서류 검토 및 현장답사를 통해 1면당 50만 원, 최고 20면 1000만 원까지 설치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담장이나 대문 등을 개조,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최대 170만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 동주택 8개 단지에 89면, 단독주택 8개소에 8면 등 총 16개소에 97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하는 지원사업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예산을 확보해 도심 주택가 주차공간 확충으로 불법주정차 예방 및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라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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