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은 전남 순천시에 허위 주소를 유지하면서 마치 실거주한 것처럼 가장해, 한옥건축 지원비 명목으로 전남도비 2000만 원, 순천시비 20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부정수급 편취한 혐의로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본부장이 2007년경부터 주소를 유지 중인 전남 순천 소재 주택은 타인에게 임대해 줬고, 본인은 2009년부터 서울, 수원 등에서 재직 및 생활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 4월경 한옥지원 보조금을 신청해 2013년 4월 완공 무렵 전남도청과 순천시청으로부터 보조금 4000만 원을 수령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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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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