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각종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민원24’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민원24’(http://minwon.go.kr)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창구다.
‘민원24’ 에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은 물론 장애인 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관련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또한 자동차등록원부, 지적도 등 62종의 민원서류가 전액 무료이고 토지대장 등 64종의 민원은 수수료 감면 혜택까지 볼 수 있다.
전주시의 경우 2014년 12월말 기준 15만6391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80만1954건의 ‘민원24’ 발급 서비스를 이용, 2013년 68만1594건에 비해 12만360건이 증가하는 등 이용자가 크게 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민원24’ 이용방법은 사전에 시중은행이나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민원2’에 접속, 민원신청, 내용입력, 본인확인, 수수료납부, 결과확인 및 출력의 절차를 거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24를 이용하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수료 무료·감면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혜택을 볼 수 있다” 며 “연말정산 기간 중에는 서비스 접속이 많으므로 미리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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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