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소재 신규 수요 창출 논의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가 탄소복합재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과 안전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나섰다.
도는 9일 전북자동차기술원에서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자동차 튜닝부품산업 지원정책과 맞물려 현 정부의 자동차튜닝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 전문가 TF를 구성했다.또한 전북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탄소소재를 융복합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중에 있다.
도는 전북도에서 생산하는 탄소복합재를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인 튜닝부품에 적용하고 튜닝부품 안정성평가센터 구축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TF팀은 내년도 사업을 발굴, 국가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도는 또 ‘탄소복합재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과 안전성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달 초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지원하는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신규과제 수요조사에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도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탄소가 융복합한 튜닝산업이 활성화 되면 탄소소재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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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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