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인천문예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푸드코디네이터 최고위 과정과 식음료전문가 최고위 과정을 통해 석사 진학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의 최고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는 학점인정 자격증 특강을 통해 3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해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이 과정을 통해 대학원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번에 석사 진학생으로 합격한 학생은 이 학교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이승은 양(24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원 식공간연출전공)과 김민지 양(25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 커피와인식음료학과 정효윤 양(25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식음료경영학과)과 김재훈 군(32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식음료경영학과) 등이다.
경기대학교 석사과정에 진학하게 된 이승은 양은 파티&케이터링 전문 ‘엘테이블’을 창업해, 특급호텔 돌파티, 쿠킹클래스 등 푸드코디네이터로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세종대학교 석사과정에 진학하게된 정효운 학생은 최단기간 석사진학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일본 FADIE Cup 바리스타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출전해 종합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천문예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점인정 자격증 특강을 통해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전공별 3백여 개의 기업과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방학인턴십, 학기중 인턴십 등 탄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으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학과는 2년제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교육과정에 아동요리지도자, 요리테라피스트, 메뉴컨설팅 등 소수정예의 심화과정을 통해 푸드 스페셜리스트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커피와인식음료학과는 국내 최대규모의 커피머신을 보유하여 양질의 실습을 교육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회화와 국제매너, 호텔관광 경영 등 심화과정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한 식음료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인천문예전문학교는 현재 2015학년도 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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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