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비업법 위반'…마사회 압수수색
경찰 '경비업법 위반'…마사회 압수수색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5-01-09 17:24
  • 승인 2015.01.09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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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경찰과 마사회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 소속 조사관 20명이 9일 오전 10시부터  마사회 본사 지사개설팀과 용산지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용산 장외마권발매소(화상경마장) 반대 농성을 벌인 주민들이 마사회를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돼 조사를 벌인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마사회 용산지사가 용역 경비원에게 화상경마장 반대·찬성 집회에 참석하게 하는 등 경비업법상 금지된 행위를 지시했는지를 파악할 계획이다.

skycros@ily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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