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오는 28일 오후 수원대학교 IT대학에서 국내의 보안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시연회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수원대학교 U-City 보안감시센터(이하 CUSST)의 통합보안시스템 기술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수원대학교 CUSST는 지난 가을부터 30여 개국의 보안 산업 관계자를 초청한 세 차례의 시연회를 통해, ‘장력감지식 울타리 외곽보안 시스템’의 해외 수요를 확인했으며 지난 12월에는 해외 15개국 국방관련 기관장과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수원대학교를 찾아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수원대학교는 직접 개발한 ‘장력감지식 울타리 외곽보안 시스템’의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수원대학교 CUSST 센터장 장성태 교수는 이번 시연회를 준비하며 “국가 중요시설의 보안기준을 혁신적으로 높여서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력감지식 울타리 외곽보안 시스템’은 수원대학교 CUSST 연구진이 경기도의 지원 아래 산학협력으로 세렉스와 공동개발한 통합보안시스템으로, 울타리 등에 설치된 와이어를 훼손하거나 당기는 힘의 변화를 센서가 감지하여 실시간으로 알리는 기술이다.
보안기술 시연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보안관련 담당자는 수원대 보안감시센터(031-229-8036)로 연락하면 초청장을 보내 드린다고 한다. 시연회는 1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수원대에 있는 보안감시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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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