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Ⅰ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관내 농업인과 도시농부, 생활개선회원 등 9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유통‧기술교육 등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농업교육과 병행 추진해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ㆍ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며 총 8회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20일 교육은 시청 대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고 나머지 교육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오는 14일은 자연치유와 생활개선에 대해 강의하고 20일은 고품질 쌀 생산 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이와 함께 시설채소 토양환경관리(28일), 원예작물 병해충 및 바이러스 방제(3일), 밭작물 병해방제 및 재배기술(4일), 블루베리 재배기술(5일)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도시농업(10일)과 포도 재배관리(11일)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요서울 Ⅰ 수도권 강의선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 돌봄 사업비로 3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우선 안정적인 보육을 위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0세~5세까지 8만3000여 명의 아동 중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 6만2400여 명에 대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처우개선비를 인상 지원한다.
시는 출산장려와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립어린이집, 장난감 도서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아이러브맘카페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올해는 시립어린이집 4개소를 포함해 10개의 보육지원 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집 안전 강화를 위한 기능개보수 사업비, CCTV 설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시설 등 보육지원 시설 4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교육‧상담‧조력활동을 전담하는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3분기 중에 개원할 예정이다.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원하면 시는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중 2곳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매교동에 드림스타트 센터를 추가로 개원한다.
매교동 드림스타트 센터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세류와 우만 지역 드림스타트 센터와 함께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120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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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