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외 유학생수는 2011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유학생 수는 증가해 2014년 기준 전체 해외 유학생의 29%를 차지한다.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취업에 있어서도 영어보다 중국어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성공적인 중국유학을 위해서는 중국 현지 학교에 대한 선택이 중요하다. 무조건적인 유학은 자칫 시간만 낭비하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중국 북경인근에 위치한 하북금융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북금융대는 국내 수능점수와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며 HSK 등급없이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하북금융대는 중국에서 3대 금융대학으로 중국의 경제와 국제무역 등을 전공하여 취업에 상당히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하북금융대 국제교류 한국센터 관계자는 “하북금융대의 경우 한학기 등록금은 15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최신식 전용 기숙사, 유학생 학사관리와 생활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인기가 높은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북금융대는 2015학년도 유학생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학과, 마케팅학과, 국제무역학과, 컴퓨터학과,무역영어학과,법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하북금융대의 입학문의는 하북금융대 국제교류 한국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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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